허리도 아니고 무릎도 아닌 애매한 자리가 불편하다고 오십니다.
고관절은 몸 안쪽 깊은 곳에 있어서 정확히 어디가 아픈지 짚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어느 동작에서 걸리는지로 접근합니다.
허리 때문에 왔다가 고관절 쪽을 보게 되는 경우도 있고 그 반대도 있습니다.
양말 신는 자세가 어떤가요
앉아서 발을 반대쪽 무릎에 올리는 동작이 잘 안 되면 그 자체가 정보입니다.
양쪽을 비교해 보시고 한쪽만 안 되는지 확인해 보세요.
걸을 때 소리나 걸림이 있는지
걸을 때 사타구니 쪽에서 뭔가 툭 넘어가는 느낌이 드는 분들이 있습니다.
소리만 나고 안 아픈 경우도 있어서, 통증이 함께 오는지 나눠서 말씀해 주시면 좋습니다.
허리에서 온 것일 수도 있습니다
허리에서 나온 신경이 사타구니와 허벅지 앞쪽으로 가기 때문에, 고관절 문제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고관절 문제가 무릎 쪽 통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위아래를 같이 봅니다.
한쪽으로 기울어 걷고 있는지
오래 불편하면 자기도 모르게 걸음이 달라집니다. 옆에서 보는 사람이 먼저 알아채기도 합니다.
가족이 걸음이 이상하다고 한 적이 있으면 그 이야기도 해 주세요.
다리 길이가 달라 보이는지
누워서 양발을 나란히 놓았을 때 발끝 높이가 다르게 보이는지 확인해 보세요.
바지 기장이 한쪽만 끌린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 이야기도 도움이 됩니다.
운동 중에 시작됐는지
축구나 달리기처럼 방향을 갑자기 바꾸는 운동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언제 어떤 동작에서 처음 느꼈는지 기억나시면 말씀해 주세요.
앉아 있을 때와 걸을 때
오래 앉아 있다 일어설 때 뻣뻣한지, 걷다 보면 나아지는지 아니면 더 심해지는지 봐 주세요.
흐름이 어느 쪽인지에 따라 확인할 것이 갈립니다.
짚기 어려운 자리라 동작으로 좁혀 갑니다. 이 글은 고관절 부위 불편에 관한 일반 안내이며 개인차가 있습니다.
양말 신기가 한쪽만 불편하시다면 천호 정형외과 진료에서 한번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