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손가락이 굽은 채로 있습니다.
펴려고 하면 잘 안 됩니다.
억지로 펴면 툭 하고 걸렸다 펴지기도 합니다.
이런 이야기는 그냥 넘기지 마시고 진료 때 그대로 말씀해 주세요.
나이가 있으시면 그냥 그러려니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확인할 것이 있는 증상입니다.
몇 번째 손가락인지
어느 손가락인가요.
한 개인지 여러 개인지도 알아 두시면 됩니다.
한쪽 손만 그런지 양손 다 그런지도 함께 봐 주세요.
걸리는 느낌이 있는지
그냥 뻣뻣한 것과 펴다가 어느 지점에서 툭 걸렸다 넘어가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손바닥 쪽 손가락 밑동을 눌렀을 때 아픈 자리가 있는지도 확인해 보세요.
얼마나 지나면 풀리는지
몇 번 쥐었다 펴면 괜찮아지나요.
아니면 오전 내내 그런가요.
풀리는 데 걸리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면 그건 말씀해 주셔야 할 부분입니다.
손을 많이 쓰는 일인지
손으로 반복해서 쥐는 작업이나 도구를 오래 잡는 일을 하시는지 여쭤봅니다.
취미로 하는 것도 포함입니다. 뜨개질이나 악기, 원예 같은 것도 손가락을 꽤 씁니다.
억지로 펴지 마세요
걸린 손가락을 반대 손으로 세게 젖혀 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순간은 넘어가지만 자극이 쌓입니다.
아침에 따뜻한 물에 손을 담그고 천천히 움직여 보시는 쪽이 낫습니다.
언제 진료를 보면 좋을까요
걸리는 횟수가 늘거나, 걸린 채로 안 펴지는 일이 생기면 그때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손가락 밑동에 만져지는 멍울이 있다면 그것도 말씀해 주세요.
걸리는 느낌과 풀리는 시간, 이 둘만 기억해 오시면 됩니다. 이 글은 손가락 뻣뻣함에 관한 일반적인 참고 정보입니다.
풀리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졌다면 천호 정형외과 진료에서 확인해 보세요.